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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한국교통대, '으뜸기업 CEO 특강' 공동 개설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대학생 취업연계 위해

  • 웹출고시간2016.08.31 11:03:49
  • 최종수정2016.08.31 11:03:49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채무석)와 한국교통대(총장 김영호)가 공동으로 '으뜸기업 CEO 특강'을 개설, 8월 30일 오후 교통대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첫 강의를 실시했다.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지부장 채무석)와 한국교통대(총장 김영호)가 공동으로 올 2학기 정규 과정(2학점)으로 '으뜸기업 CEO 특강'을 개설, 8월 30일 오후 교통대 충주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첫 강의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개설된 '으뜸기업 CEO 특강'은 주로 중진공이 선정한 일하기 좋은 으뜸기업과 충북 소재 제조기업 CEO가 강사로 나서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창업 및 청년 취업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강의는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채무석 지부장을 시작으로 충북지역 코스닥 상장업체인 ㈜코이즈 조재형 대표이사를 비롯,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의 ㈜허니듀레빗 윤정혜 대표이사 등이 참여하며 총 13회에 걸쳐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까지 2시간씩 진행된다.

특히 이번 특강은 강의 진행과 더불어 수강생들과 중진공 충북북부지부 직원들간의 취업 멘토링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첫 강사로 나선 채무석 지부장은 '왜 중소기업인가'라는 주제를 통해 마윈, 스티브잡스, 정주영 회장의 사업 도전기를 통한 창업가 정신을 강조했으며, 능동적 업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중소기업 환경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음을 역설하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제시해주었다.

채무석 지부장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CEO의 창업 스토리, 기업가 정신에 대한 간접 경험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전환뿐만 아니라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취업난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의 미스매칭 해소에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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