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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31 08:58:39
  • 최종수정2016.08.31 08:58:39

3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관계관들이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 사업 추진 당위성에 대한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청권 4개 시·도를 유교문화권으로 묶는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충청권 광역단체와 정치권이 머리를 맞댔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정책토론회'가 30일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도종환·이종배·권석창·김종민·이장우·조승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다.

토론회에서 한기범 한남대 명예교수는 '지속발전 가능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의 실천방향과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김양식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김세정 충남대 교수, 김영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국비 3천548억원을 포함해 47개 사업에 모두 7천94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충북, 충남, 대전, 세종 전 지역에서 관광 개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충북에서는 청주 사주당 태교랜드, 화양동 선비문화체험단지, 단양 명승문화마을 등 총 13개 사업에 3천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날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충청유교의 모습을 재현하고자 한다"며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절실하고, 국회에서도 4개 시·도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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