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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8 13:35:13
  • 최종수정2016.08.28 13:35:13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난 26일 보은군 수한면을 방문, 가뭄 피해를 입고 있는 농작물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를 위해 예비비 20억원을 진급 투입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예비비는 가뭄 우심지역 농업용수개발 및 스프링클러헤드, 송수호스 구입, 급수·살수차 임차비, 유류대 지원 등에 사용된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보은군 수한면 묘서리와 옥천 안남면 농암저수지를 둘러보기도 했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장기간 비가 오지 않으면 각 읍·면에 보유하고 있는 양수기 4천여대와 민간보유 4만 여대를 양수작업에 총동원키로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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