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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4 11:09:59
  • 최종수정2016.08.24 11:09:5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기획 감시를 실시한다.

감시는 △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 사용 여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사용 여부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판매 여부 △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 허위·과대·비방 등의 표시·광고 여부 등 위반사항을 감시한다.

군 관계자는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부정불량 식품이 유통되는 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기획 감시를 실시한다··며 ··이 기간 중 적발된 위반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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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