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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일본 큐슈공업대와 학생 교환 방문 프로그램 진행

22~24일 큐슈대 학생대표 9명, 교통대 방문

  • 웹출고시간2016.08.23 15:00:45
  • 최종수정2016.08.23 15:01:22

한국교통대학교는 22~24일까지 2박3일간 일본 큐슈공업대학(학장 마츠나가 모리오) 학생대표 9명과 학생 교환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는 22~24일까지 2박3일간 일본 큐슈공업대학(학장 마츠나가 모리오) 학생대표 9명과 학생 교환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큐슈공업대학과 한국교통대는 1996년 3월 국제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20여년간 학생 상호 방문을 통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양 대학상호 방문 프로그램은 큐슈공업대학 학생이 여름방학에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교통대학 학생이 겨울방학에 일본을 방문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큐슈공업대학 276명의 학생이 교환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교환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한 양 대학 23명의 참가자는 조별 활동과 1대 1 자율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23~24일 2일간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며, 겨울방학에는 한국교통대학교 14명의 학생들이 일본 큐슈공업대학을 방문해 일본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원균 글로벌입학본부장은 "양 대학 교환 방문 프로그램이 20여년간 지속될 수 있었던 것은 상호 신뢰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이라며, "양 대학 학생들이 상대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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