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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 양청초등학교 신설 확정

변재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서 최종 결정"

  • 웹출고시간2016.08.23 14:45:32
  • 최종수정2016.08.23 14:45:45
[충북일보]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 결과 오창 양청초등학교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

국회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은 22일 "교육부로부터 양청초등학교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고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오창지역은 신규아파트 건설에 따른 학생 수 증가로 초등학교 신설수요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오창 호수공원인근의 센트럴파크 등 입주시기에 맞춰 초등학교를 신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육부에 이번 사항을 요청해 왔다.

그러나 미래 인구감소로 인해 학교 증설을 억제하는 교육부의 기본방침에 막혀 지난해 교육부의 심의과정에서 선정되지 못했다.

변 의원은 충북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앞서 교육부에 아파트 신축현장을 직접 설명하는 등 초등학교 신축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 결과, 오창 호수공원 인근에 양청초등학교 신설이 최종 결정됐으며, 오는 2019년 개교 예정이다.

센트럴파크에 입주하는 초등학생의 경우 오는 2018년 근처의 초등학교로 분산 배치된 후 오는 2019년 양청초등학교에 재배치된다.

변 의원은 "오창은 청주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인구증가와 학생수증가로 인해 초등학교 신설이 꼭 필요했다"며 "앞으로도 오창지역의 특성을 교육부와 협의해 필요가 있는 곳에 학교가 신설되어 좋은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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