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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3 10:01:07
  • 최종수정2016.08.23 10:01:07

보은읍 예지리츠빌 아파트 주민들이 정상혁 군수와 이종란 보건소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건강아파트'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22일 보은읍 예지리츠빌 아파트에서 '건강아파트' 현판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및 쾌적한 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 관내 아파트 3곳과 건강아파트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현판식은 3곳의 아파트 중 하나인 보은읍 예지리츠빌 아파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상혁 군수와 이종란 보건소장, 김낙경 아파트대표, 입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했다.

아파트 입주민은 건강아파트 현판을 걸고 주민 스스로 금연구역을 자체적으로 지정하여 쾌적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아파트 구축에 힘쓰며, 군은 주민 요구에 맞는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지원에 상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현판식과 함께 입주민의 건강 체크를 위해 건강부스를 세우고 혈압, 혈당, 폐나이측정, 스트레스 측정, 올바른 식생활 및 운동, 구강관리, 암검진 등 건강에 관한 상담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이를 군에서 지원하는 건강아파트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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