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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3 10:14:26
  • 최종수정2016.08.23 10:14:2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개발을 위한 2차 중간보고회를 열고 보은군 농특산물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보은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은 지역 내 개별 브랜드를 통합하고, 소비자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제공하여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해 6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군은 공동 브랜드 개발사업에 9천만원을 들여 2016년 10월까지 공동브랜드 개발은 물론, 브랜드 상표 출원 등록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보은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선정 심의위원회 위원 14명을 대상으로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까지의 추진 실적에 대한 보고와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네이밍 및 디자인 안에 대한 강도 높은 심의가 이뤄졌다.

군은 중간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 세부 도안 선정 및 상표 등록 출원을 완료하고, 2016 보은대추축제 기간 중 보은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선포식을개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보은군 농특산물 시장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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