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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22 13:27:19
  • 최종수정2016.08.22 13:27:19
[충북일보] 충북도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1개 시군과 합동으로 '2016년 충청북도사회조사'를 진행한다.

사회조사는 사회구조의 변화나 의식의 변동 등을 파악, 각종 계획수립이나 정책결정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도내 표본가구로 선정된 1찬1천600가구 내 만13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원이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에 나선다. 다만 사생활 보호, 야간 근무자 등 필요한 경우에는 조사표 배포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올해 조사는 통계청의 표준화 항목을 반영한 51개 공통항목과 시군별 특성항목 183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자녀양육방법, 저출산 해결방법, 노후준비방법 등 사회적 관심사와 중장기적으로 대처 가능한 지역별 정책 자료 등 특성항목을 발굴하는 등 조사항목을 확대 개편했다"며 "정책입안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번 사회조사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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