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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바이오산림휴양밸리 휴양·치유 프로그램 참여

프로그램 전문화 및 민관 상생발전

  • 웹출고시간2016.08.22 10:38:36
  • 최종수정2016.08.22 10:38:3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군이 역점 추진 중인 바이오산림휴양밸리 조성 사업의 휴양·치유 프로그램 개발·참여자를 모집한다.

군은 22일 모집 공고를 통해 산림치유 전문 프로그램 운영, 일반휴양 및 요양치유, 건강 건강음식 프로그램 운영 등 3개 분야에 대한 개발·참여자를 공모했다.

공모 대상은 제안을 통한 향후 휴양밸리 내에서 주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개인, 단체, 기업, 학교, 병원, 관공서 등이다.

특별한 참가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보은군 홈페이지(www.boeun.go.kr) 공모 요강 및 서류를 참고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은 22일부터 오는 9월2일까지 신청서 접수 후 현장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통해 오는 11월 최종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갈목리 일원 110㏊ 규모로 조성되는 바이오산림휴양밸리는 오는 201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방문자종합센터, 자연(유기농)식당, 한옥·황토·통나무 등 숲속의 집 24동(55실) 및 각종 체험시설 등의 조성이 한창이다.

특히 산림휴양밸리 사업이 완공되면 말티재 꼬부랑길, 속리산 둘레길, 솔향공원 등 주변 관광시설과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유기농·중장기 체류형 산림휴양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림휴양밸리에 걸맞은 전문 프로그램 운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산림휴양밸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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