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의림여중, 제22회 대통령기 전국하키대회 2년 연속 우승

필드하키 명문으로 거듭나는 의림여중

  • 웹출고시간2008.08.31 13:46: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로 팀 창단 25년째인 제천 의림여중(교장 채한기)이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22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하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다시 한 번 하키 명문학교로서 자리매김 했다.

지난 소년체전에서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의림여중은 전국적으로 강팀인 부평서여중(5:3) 승리를 필두로 4강전에는 목포중앙여중(3:1), 결승전에는 주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전국 최강인 김해여중을 1:0으로 물리치고 지난 대회에 이어 대회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권창숙(37) 감독교사는 “경기가 끝날 때 까지 상대팀을 압박할 수 있는 강인한 체력훈련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무더운 여름 내내 체력훈련과 전술훈련에 충실히 임해준 선수들이 대견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박연희(3학년)양은 “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국가대표팀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다가오는 런던올림픽에 꼭 국가대표로 선발돼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