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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7 13:25:16
  • 최종수정2016.08.17 13:25:16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공공도서관은 행사 등 각종 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SNS 문자 서비스를 시행한고 밝혔다.

기존에는 도서관 행사와 이용정보를 홍보하는 방법이 현수막 홍보와 홈페이지 게재 등에 국한돼 있었지만 앞으로는 공공도서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주민들은 각종 안내를 SNS문자 서비스로 받을 수 있게 됐다.

감곡도서관은 이달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 '자원활동가를 위한 동화구연 교육',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할 '문화가 있는 날 단기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또 9월에는 하반기 문화강좌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을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SMS 문자서비스를 통해 도서관 이용을 편리하게 하여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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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