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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6 10:35:42
  • 최종수정2016.08.16 10:35:42

외식업조합영동군지부 등 유관단체 회원들이 상촌면 임산리 한 음식점 앞에서 물가안정 캠페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16일 상촌면 물한계곡과 임산시장 주변에서 공무원, 한국외식업조합영동군지부, 주부물가모니터요원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물가안정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바가지 요금 등 불공정 상행위 발생을 사전에 방지해 관광객들이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여름휴가지로 청정 자연환경을 가진 물한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해 주요 숙박업소와 식당을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바가지요금 근절과 친철한 손님 맞이를 당부했다.

또한, 업소들이 선의의 가격경쟁을 통해 가격 인하에 나서도록 하는 등 서민경제와 물가안정 시책에 자발적인 동참을 적극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 뿐만 아니라 다가 올 추석을 대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 및 민·관 합동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장 위주의 가격점검과 행정지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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