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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5 15:18:23
  • 최종수정2016.08.15 15:18:23

충북종단대장정에 참여한 종주단이 지난 12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해단식을 끝으로 4박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충북일보] '4회 충북종단 대장정'이 지난 12일 막을 내렸다.

충북종단대장정은 지난 8일부터 4박5일간, 하루 20㎞ 정도를 걸으며 도내 명소와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대장정에는 종주단 140명(남부권·북부권 각 70명씩)과 해당 시·군 구간을 종주단과 함께 걷는 참여단 600명을 비롯해 시·군 자원단 등 총 2천여명이 참가했다.

북부권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를 시작으로 단양 수양개 선사 유물전시관, 제천 의림지, 충주 중앙탑, 음성 반기문평화랜드, 진천 농다리를 거쳐 청주로 모였다.

남부권은 영동군 영동역 광장을 출발해 영동 난계국악박물관, 옥천 정지용생가, 보은 삼년산성, 괴산 산막이옛길, 증평 민속체험박물관 등을 둘러봤다.

북부권과 남부권 종주단은 12일 청주시 밀레니엄타운에 도착해 청주시 참여단 100명과 함께 상당공원까지 행진한 뒤 해단식을 갖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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