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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3 18:55:35
  • 최종수정2016.08.13 18:55:35

서울 포도몰 정문앞에서 열린 영동포도 나눔행사에 서울시민들이 줄을 서 기다리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포도몰 정문 앞에서 '2016 대도시 농특산물 나눔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 시민들에게 명품과일 나눔행사를 실시해 잠재적 고객을 확보하고, 과일의 고장 영동과 고품질의 특산과일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포도연합회, 과수농가, 지역 벤처식품 업체가 참여해 1kg 짜리 시식용 포도 1천상자를 비롯해 복승아, 사과즙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준비했다.

행사장 방문객 3천여명에게 포도 1송이, 복숭아 1개, 사과즙 1팩을 무료로 나눠줘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명품 과일의 품질과 맛을 홍보했다.

또한, 포도를 비롯해, 포도즙, 사과즙, 아이스홍시, 와인, 자두 등 다양하고 풍성한 영동지역 농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30~50% 저렴하게 판매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호응을 받았다.

나눔행사와 더불어, 2016 영동포도축제 안내리플릿, 농특산물 홍보책자 배부 등 영동을 알리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펼쳤다.

군은 이번 농특산물 나눔 및 판촉행사로 오는 25~28일 4일간 열리는 영동포도축제를 대도시 관광객을 유치하고, 산지 생산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 판촉, 홍보행사는 지역 이미지 제고와 농민들의 소득증대에고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다양한 판촉행사와 차별화된 홍보로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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