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정구대회 옥천서 열려

정구의 메카 '옥천'....5일간 정구 꿈나무 잔치

  • 웹출고시간2016.08.13 18:46:22
  • 최종수정2016.08.13 18:46:22

초등학교 정구선수들이 옥천학생정구장 등에서 게임에 몰두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4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정구대회가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옥천공설정구장 및 옥천학생정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 팀 29개교, 여자 팀 17개교가 출전해 참가선수 및 임원 등 500여명이 옥천을 방문하게 된다.

대회 개회식은 16일 오후 관성회관에서 열리며, 17일부터 18일까지는 학교 대항 단체전이 18일부터 20일까지는 남녀별 개인복식 경기가 진행된다.

옥천군도 죽향초 정구 꿈나무 6명과 장야초 4명이 대회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정구협회 및 옥천군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군은 이번 대회가 지역 엘리트 체육 종목인 정구의 저변 확대와 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영만 군수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전국 초등학교 선수들이 희망찬 미래를 가꾸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은 정구의 메카로 2003년 정구 실업팀 창단 이래 초등학교에도 정구부를 두어 꿈나무를 육성하고 있다.

실업팀 옥천군청 소속의 김지연, 고은지는 현재 국가대표로 발탁돼 각종 대회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