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8.28 22:25: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 역도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장미란(25.고양시청)이 앙드레김의 패션쇼에 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경기 고양시청에서 열린 장미란의 환영식에 참석한 앙드레김은 "이용대(배드민턴), 박태환(수영) 선수를 패션쇼에 특별출연시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장미란 선수에게도 특별출연을 제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미란의 소속 팀인 고양시에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절차를 밟아 출연 제의를 하겠다"고 밝혀 장미란의 앙드레김 패션쇼 출연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대해 장미란은 "감사하지만, 다른 좋은 선수들이 있다"면서 "생각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일단 앙드레김의 제의를 정중히 거절했다.

앙드레김은 또 "놀랍게도 텔레비전에서 장미란을 보는 순간 장미란의 내적인 아름다움과 섬세함이 너무나 아름답게 승화돼 보였다"면서 "한국의 스타이자 세계의 스타인 장미란의 개성을 살려 한국 전통의 미와 조화를 이루도록 해 특별출연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장미란에게 외출복을 기증하고 싶다"면서 "오늘부터 디자인을 하겠다"고 말해 장미란에 대한 그의 애정을 나타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