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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10 10:06:23
  • 최종수정2016.08.10 10:06:23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보은군 일원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선 서울 서초구 남서울교회 신도들이 고추밭에서 고추를 수확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서울시 서초구 남서울교회의 170여명의 교인들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보은군 속리산면 북암리를 비롯해 보은읍, 수한면, 회인면, 산외면 등에서 농촌일손돕기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밀려있던 농사일을 도왔다.

농촌일손돕기를 비롯해 속리산면 북암1리 마을입구 및 경로당 주변 벽화그리기, 도배봉사 등의 마을 환경 개선과 삼계탕 나눔, 어린이 영어캠프, 공연 등 더위에 지친 마을 주민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북암리 마을을 찾은 최성기 목사 외 19명은 "폭염 속에서의 일은 고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르신들에게 봉사와 웃음을 선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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