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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8 10:46:06
  • 최종수정2016.08.08 10:46:06

미국현지 시각으로 지난 5일 LA글렌데일 시의회에서 정상혁 보은군수와 폴라 디바인 시장이 자매결연을 맺은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LA 글렌데일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글렌데일 시의회에서 열린 자매결연 서명식에는 정상혁 보은군수, 폴라 디바인 시장과 시의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지방자치단체는 지난 2012년 8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후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체험, 글렌데일시 위안부의날 및 LA 한인축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활동을활발하게 펼쳐온 결과 이번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보은군 중학생 미국 선진문화체험은 2011년부터 총 5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군은 앞으로 글렌데일시와 보은군 내 학생 간 교류는 물론 문화예술·경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원래 글렌데일시는 한 국가 당 2곳 이상 자매결연을 맺지 않는데, 그 동안 관계를 잘 꾸려나갔기 때문에 이번에 자매결연은 특별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은군은 경상남도 고성군, 경기도 김포시에 이어 세 번째로 글렌데일시와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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