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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볼링인 한마당잔치 단양서 열려

30~31일, ‘제11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볼링대회‘

  • 웹출고시간2008.08.28 13:59: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11회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볼링대회가 열릴 단양볼링장.

충북도 볼링인들의 잔치마당인 ‘충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가 30~3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단양볼링장에서 열린다.

충북도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단양군볼링연합회, 국민생활체육충북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볼링대회는 시군에서 임원과 선수단 등 모두 50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30일 오전11시 여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볼링대회는 도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명랑한 사회기풍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ㆍ여부, 직장부 경기는 시군별로 3인조 2팀이 출전해 팀별 15게임을 치르게 되며 장년부는 남여 혼성 2인조 2팀이 참가해 베이커포멧 5게임 합산점수로 순위가 매겨진다.

종합우승팀에게는 우승기ㆍ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시상금 50만원이 수여되며 2위는 트로피와 30만원, 3위는 트로피와 20만원, 4~12위팀에게도 소정의 시상금이 마련된다.

여기에 각 부문별 입상자에게는 금ㆍ은ㆍ동메달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고도의 기술과 현란한 동작을 한껏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대회를 통해 볼링 저변인구 확대 및 시군간의 단합과 화합이 도모될 것”이라며 “볼링인구 활성화를 통한 생활체육 실천으로 건강한 사회가 조성됨은 물론 개인의 삶의 질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단양볼링장은 1천330㎡의 규모에 12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라커룸을 비롯한 놀이방, 프로숍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단양 / 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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