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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출신 석현준 선배님! 응원합니다!"

고향 후배 선수들, 석현준 선수 응원 동영상 전달

  • 웹출고시간2016.08.04 15:13:19
  • 최종수정2016.08.04 15:19:58

석현준 선수

[충북일보] 2016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충주 출신 축구 국가대표 석현준(FC포르투)선수에게 고향 후배들이 따뜻한 응원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 메시지를 전달해 화제다.

충주시축구협회(회장 여명구)는 4일 석 선수가 올림픽 무대에서 힘찬 활약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고향 후배 선수들의 응원 메세지 동영상을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이 동영상은 석 선수가 처음으로 운동을 시작한 교현초 축구부 후배들을 비롯, 남산초, 미덕중, 신명중, 예성여중, 예성여고, 충주상고 등 7개 남녀 축구선수들이 참여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았다.

석 선수의 선전을 바라는 후배들은 사랑의 하트와 여자 후배선수들의 애교가 섞인 화이팅을 연출했으며, 지역 축구인들은 석선수가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건강관리를 부탁하기도 했다.

석 선수가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기 위해 처음으로 운동으로 시작한 교현초 후배 최용철(6학년)선수는 "평소 좋아하는 선배님이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기쁘다"며 "국가대표 태극 마크를 달고 올림픽, 월드컵 등에서 자랑스럽게 우리나라를 알려 줬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리우 축구경기 C조 예선 경기일정은 한국시간으로 5일 오전 8시 한국과 피지전, 8일 오전 4시 한국과 독일전, 11일 오전 4시 한국과 멕시코와의 경기가 펼쳐진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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