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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4 13:27:22
  • 최종수정2016.08.04 13:31:09

증평도서관을 찾은 유아들이 구연동화 강사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립도서관이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란도란다문화 그림책 세상'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18회 걸쳐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사서와 동화구연강사, 다문화 이주여성이 어린이에게 다문화 관련 동화책을 읽어줘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6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기관'에 선정돼 추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군은 올 한해 국비와 군비 포함 770만원을 지원받아 △'도란도란'그림책세상 △'우당탕탕'Happy Halloween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군립도서관을 다문화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를 통해 다문화와 함께하는 지역 만들기에 중점을 두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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