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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8.02 13:48:06
  • 최종수정2016.08.02 13:48:06
[충북일보=제천] ICBM(IoT, Cloud, BigData, Mobile)을 중심으로 3D프린터, 알파고, 포켓몬고 등의 정보과학 열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제33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대회'에서 의림초등학교 6학년 김경민 학생이 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각 시도에서 대표로 선발된 전국 초·중·고등학생 605명이 각각 부문에 참가해 4시간동안 컴퓨터로 제시된 문제를 푸는 우리나라 최대의 정보과학대회다.

초등부문은 193명이 출전했으며 의림초 김경민 학생이 대회 중반 전국 3등까지 올라가는 기염을 토하며 선전한 결과 최종적으로 은상을 차지했다.

김경민 학생은 "선생님과 함께 지난해 겨울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재밌었지만 점점 어려운 내용을 배울수록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포기하고 싶었던 마음이 많이 들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던 점이 이런 결과로 이어진 것 같고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받아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내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도 담당 이형석 교사는 "의림초등학교에서 3년 동안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제자들과 고민하고 도전했다"며 "첫 해에는 2명이 전국대회에 출전해 동상과 장려상을 차지했고 둘째 해에는 동상 2개를 차지했으며 올해 드디어 목표로 했던 은상을 차지해 정말 뿌듯하고 고생해준 제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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