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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31 15:00:31
  • 최종수정2016.07.31 15:00:31

보은 관내 중고등학교 4-H회원 및 지도교사, 영농4-H회원, 농업인단체 관계자들이 4-H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지난 달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및 대전 오월드에서 보은군 4-H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집단수련을 통해 창조적인 미래 농촌을 이끌어 갈 지도자 양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4-H회원 및 지도교사, 영농4-H회원, 4-H본부회원, 농업인단체회장, 관계관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첫날인 28일에는 개회식 및 우수학생 4-H회원 8명에게 장학금 전달이 있었으며, 정상혁 보은군수의 특강이 열렸다.

이어 조직 활성화를 위한 진로마인드 함양교육, 화합의 밤 촛불의식, 장기자랑 대회가 개최됐다.

김한수 보은군4-H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1박2일 동안 회원상호간 협동심 배양과 심신단련으로 건전한 4-H인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정상혁 군수는 특강을 통해 "미래 보은농업을 이끌어갈 후계인력인 4-H회원들의 역량개발로 창조적인 미래 농촌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둘째날 29일에는 학생4-H회원들을 대상으로 대전 오월드 견학 및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타 지역에서 개최하던 4-H하계수련교육을 올해는 회원의 리더십 배양과 자질함양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초점을 맞추어 관내에서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보은/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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