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돈자조금,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에 후원물품 전달

봉황대기전국고교대회 앞두고 200만원 상당 야구 훈련물품 전달

  • 웹출고시간2016.07.28 14:12:40
  • 최종수정2016.07.28 14:12:53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28일 오전 청각장애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를 방문,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사진 왼쪽부터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 충주성심학교 조용남 교감, 대한한돈협회충주지부 김병남사무국장, 충주성심학교 최지호 학생, 대한한돈협회충주지부 이진명 사무장, 충주성심학교 문선희 교장, 대한한돈협회 이희림충주지부장)

[충북일보=충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는 28일 오전 청각장애특수학교인 충주성심학교를 방문,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은 '제44회 봉황대기전국고교야구'를 앞두고 훈련 중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한한돈협회 이희림충주지부장,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을 비롯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학생들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가졌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는 2002년 국내 최초의 청각장애 학생들로 구성된 야구팀으로 전국 고등학교 중 57번째로 만들어진 정규 학생 야구부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강우석 감독이 일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 '글러브'를 제작·상영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2015년 '클럽팀 초청 전국농아인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했다.

정상은 사무국장은"이번 전달된 후원물품을 통해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학생들이 꿈과 희망에 한 발짝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봉황대기고교야구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우리돼지 한돈이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충주성심학교 야구부 후원 외에도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한 '한돈 나누-리 요리교실', 일가재단새터민 대학생 장학금 지원, 명절 서울역 쪽방촌 한돈 나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