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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근리 국제평화재단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 역사캠프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세 번째 쏭내관의 재미있는 史 교육 현장

  • 웹출고시간2016.07.27 14:00:07
  • 최종수정2016.07.27 14:00:07

30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학생들이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 개최하는 역사여름 캠프에서 개막식 사진을 찍고 있다.

ⓒ 노근리평화재단
[충북일보=영동]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은 27~3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는 세번째 어린이 역사 여름 캠프를 연다.

이번 역사 캠프는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과 (주)에이치스토리컨설팅이 함께 주관하며, '자연 속에서 배우는 어린이 역사 캠프'라는 주제로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진행된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노근리 사건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시대적 아픔을 돌아보고 평화의 소중함을 배우며, 흥미롭게 진행되는 역사 교육으로 한층 수준 높은 역사인식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역사 캠프는 역사 강의(쏭내관의 재미있는 세계사를 가르는 한국사 8회)와 특별 강연(노근리 이야기), '웰컴 투 충북 영동'이라는 주제로 이루지고, 지역 답사(백화 마을 기후에너지 체험, 황금을 따는 마을 옹기공방 체험, 송호관광지 물놀이 캠핑장 체험), 공동체 프로그램(어린이 VJ 특공대), 기타 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유익한 시간이 기대되고 있다.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 정구도 이사장은 "이번 여름 캠프도 어린이들이 역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역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불어 영동의 다양한 지역 관광 및 교육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 기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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