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7.25 14:07:56
  • 최종수정2016.07.25 14:07:56
[충북일보] 충북도내 일선 읍·면·동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충북도는 찾아가는 방문상담 및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올해 20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7월 현재 모두 6개 시·군에 8개 전담팀이 설치됐고, 23명의 전문복지 인력이 배치됐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읍·면·동은 모두 40곳이다. 개별 읍·면·동에 설치하는 기본형 11곳과 최대 4개 읍·면·동을 하나로 묶은 권역형 29곳이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40개 지역에 의료비, 생활지원비 등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1억7천3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18년까지 도내 전 읍·면·동에 복지허브화 사업을 확대, 도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