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署, 여름철 '몰카' 예방 등 성범죄 근절 활동

몰래카메라 탐지기 이용, 몰래카메라 설치여부 집중 점검

  • 웹출고시간2016.07.24 14:25:32
  • 최종수정2016.07.24 14:25:32

충주경찰서 경찰관이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 점검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2일 오전 관내 대형마트 2개소와 공원, 전통시장 내 공중화장실 18개소를 방문, 범죄취약개소 파악 및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이용해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충주서는 여름철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로 여성의 사회적 불안감이 증가할 것을 우려, 여성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여름철 성범죄 근절 활동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성폭력 문제 발생 시 대처요령과 신고방법에 대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홍석기 서장은"여름철 성폭력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점검을 펼쳐 안전한 충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주서는 여름철 성범죄 근절 및 여성 안전 확보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범죄 우려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 및 유관기관과 협조로 다중이용시설 개선 등 범죄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