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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등록 자원봉사자 1만명 넘어서

자원봉사자 1만83명 총 인구대비 19.29%

  • 웹출고시간2016.07.19 09:40:36
  • 최종수정2016.07.19 09:40:36

옥천군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이 관내 한 마을에서 미용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자원봉사센터 등록 자원봉사자 수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1만 명을 초과해 군 총인구(52,272명) 대비 자원봉사자 비율이 19.29%가 됐다.

충북도 전체 자원봉사자 등록률 18.64%보다 0.65%높은 수치다.

군 자원봉사자 수는 2013년 8천832명(인구 대비 등록 봉사자 비율 16.74%)에서 △2014년 9천488명(18.08%) △2015년 9천609명(18.34%) △2016년 6월 말 1만83명(19.29%)으로 꾸준히 늘었다.

군은 자원봉사자 수의 증가 뿐 아니라 활동 면에서도 그간 큰 성과를 거뒀다.

2014년 지역축제 자원봉사 3회 300명, 학생자원봉사활동 5회 200명, 이동자원봉사 12회 331명 등을 지원해 정부합동평가 충북도내 자원봉사 활동률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평가에서는 2위를 했다.

올해는 자원봉사자 23명이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유치원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사진촬영 봉사 등을 펼쳐 활동영역을 넓히기도 했다.

군은 자원봉사활동 권장과 지원을 위해 '옥천군 자원봉사발전위원회'를 구성, 김영만 군수를 위원장으로 총 10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자원봉사활동 발전에 관한 기본시책 수립, 시책의 조정 및 협의, 공공사업의 실시 및 주요사항 심의·의결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지난 11일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연임된 박수화 센터장은 '2016~2018 한국자원봉사의 해'에 걸맞게 △자원봉사 문화정착을 위한 자원봉사활성화 △자원봉사 생활화를 위한 홍보 △우수자원봉사자 인정·보상제도 확대 운영 △전문자원봉사단 육성교육 △자원봉사센터 내실 운영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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