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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8 10:28:38
  • 최종수정2016.07.18 10:28:38

20여명의 보은연송적십자봉사회원들이 장안면 개안리의 장애인 집을 방문해 도배와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보은] 보은연송적십자봉사회는 장안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도배 및 대청소를 실시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지난 16일 회원 20여명은 장안면 개안리에서 지체, 지적장애를 갖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부부를 위해 낡고 오래된 집의 도배와 대청소를 실시했다.

청소가 끝난 후 부부는 "도배는 물론 청소도 엄두를 못냈는데 보은연송적십자봉사회에서 이렇게 도와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경노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드릴 때 마다 오히려 우리 회원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며 "앞으로도 작은 도움이나마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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