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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7 15:10:19
  • 최종수정2016.07.17 15:10:19
[충북일보] 충북도가 행정자치부 등 27개 정부 부처의 17개 시·도 합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는 지난 1~6월 정부가 진행한 9개 분야 27개 시책 평가에서 가등급(최우수) 4개, 나등급(우수) 5개를 받았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가등급은 일반행정, 보건위생, 지역경제, 환경산림 분야다. 나등급은 지역개발, 문화가족, 안전관리, 중점과제 추진 등이다.

전국 9개 도 가운데 2년 연속 다등급이 없는 도는 충북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에 따라 도는 가등급 4개 분야 사업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도는 이 재원을 맞춤형 복지와 일자리 창출에 재투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의 행정력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행정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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