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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4 13:25:08
  • 최종수정2016.07.14 13:25:08
[충북일보] 충북도가 14~18일 대통령 해외순방기간 동안 도내 공직자들의 기강 강화를 위한 감찰에 나선다.

점검대산은 도 본청·직속기관·사업소, 출자출연기관, 11개 시·군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취·정수장 등 주요 기반시설 관리, 근무자 정위치 근무실태, 당직·보안관리 및 재난 안전관리, 비상대비 위기관리 대응실태 등이다.

감찰결과 지적사항 및 비위사실이 있을 경우 경중에 따라 엄중하게 처분하고 수범사례가 있을 경우 발굴·전파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대통령 해외순방기간 중 근무기강 확립과 재난상황 등을 대비한 비상대비 태세 등을 중점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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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