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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북부보훈지청, 초복맞이 '삼계탕' 배달서비스

'0.1 희망나눔회' 후원으로 삼계닭 150마리 전달

  • 웹출고시간2016.07.13 14:38:29
  • 최종수정2016.07.13 20:19:23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초복을 앞두고 13일 '0.1 희망나눔회' 후원으로 삼계닭 150마리를 지원받아 각종 약재로 건강보양식 삼계탕을 만들어 국가유공자 댁을 방문,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질병이나 혼자 살거나 거동 불편으로 외출기회가 부족, 제대로 보양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선정해 보훈지청 직원들이 직접 150마리의 삼계탕을 끓여 댁으로 직접 배달했다.

한 달 전 배우자 사망으로 우울증과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충주시 산척면 6.25참전유공자 김모(85)씨는 "이런 산골까지 와서 맛난 삼계탕을 배달 해주니 너무 좋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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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