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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26 10:59:3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26회 충북문학인대회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괴산군 괴산읍 괴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다.

한국문인협회 충북지회(지회장 반영호)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 괴산지회(지회장 류재화)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학과 관련한 OX게임, 퍼즐게임, 장기자랑, 시낭송회 등 문학과 음악이 접목된 행사로 펼쳐진다.

대회 첫째 날에는 올해 충북문학상 수상자인 김길자(67·여)씨와 김홍은(66)씨에 대한 시상과 함께 중앙문단에서 활동하는 중견문인과 도내 대학의 문예창작과, 국문과 교수들을 초청, 충북문학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는 등 충북문학의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일제강점기 대하소설 ‘임꺽정’의 작가인 괴산의 대표적 문인 벽초 홍명희의 생가(괴산읍 동부리)를 둘러보는 문학기행도 예정돼 있다.

류재화 회장은 “이번 행사는 300여명이 문인들이 모이는 문학인들의 최대축제로 한국문학에서 충북문학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와 함께 ‘청정 괴산’을 전국의 문학인에게 알리는 게기가 될 것이다” 고 말했다.


괴산 / 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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