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보호관찰소, 수해복구 사회봉사 활동 전개

충주시 동량면 용교리에서

  • 웹출고시간2016.07.11 14:01:15
  • 최종수정2016.07.11 14:01:15

충주보호관찰소는 11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7명을 투입, 충주시 동량면 용교리에서 수해복구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호관찰소는 11일 사회봉사명령대상자 7명을 투입, 충주시 동량면 용교리에서 수해복구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수해복구 사회봉사 활동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폭우로 무너진 밭둑을 다시 쌓고, 토사가 쌓여 막힌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의 수해복구 작업을 했다.

주민 유승진(54)씨는 "며칠간 계속된 비로 밭둑이 무너져 걱정을 많이 하다가 충주시청 현관의 문자전광판에서 국민공모 사회봉사를 한다는 광고를 보고 충주보호관찰소에 신청을 하게 되었다"며 "사회봉사를 받은 사람들이 자기 일처럼 열심히 봉사를 해 밭둑을 다시 쌓고 배수로를 말끔히 정리해주어 걱정을 덜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조한경 소장은 "충주보호관찰소는 올 상반기에 충주시와 음성군의 어려운 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 399명을 지원했고, 충주시청 등 유관기관 및 단체로부터 공원환경 정비, 지역축제 지원, 장애인 집 청소를 신청 받아 연인원 178을 투입해 국민공모 사회봉사를 실시했다"며 "하반기에도 충주·음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