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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 당부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 철저

  • 웹출고시간2016.07.11 14:10:34
  • 최종수정2016.07.11 14:10:34

제천소방서는 지난 9일 봉양읍 탁사정에서 물놀이 도중 계곡 배수로에 빠져있는 최모씨와 체력고갈로 계곡에 머물러 있던 우모씨의 수난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물놀이 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구명조끼 착용과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봉양읍 탁사정에서 물놀이 도중 계곡 배수로에 빠져있는 최모씨와 체력고갈로 계곡에 머물러 있던 우모씨의 수난사고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 사고는 음주후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고 방심하는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소방서에서는 다음과 같은 물놀이 사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기홍 대응구조구급팀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한 내용 몇 가지만 주의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위험한 상황을 발견하면 곧바로 119에 신고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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