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8.26 11:33: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런 플레쳐(24)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맨유가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프래튼 파크에서 열린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포츠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2분 터진 플레쳐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지난 18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맨유는 두 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챙기며 리그 3연패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한편, 알렉스 퍼거슨 감독(67)이 결장을 예고한 박지성(27)은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았다.

커뮤니티실드에서 승부차기 승리를 거뒀던 포츠머스와 다시 만난 맨유는 웨인 루니(23)와 카를로스 테베즈(24)를 최전방에 내세운 4-4-2 전술을 들고 나왔다.

역시 개막 첫 승을 노리던 포츠머스는 리버풀에서 이적한 피터 크라우치(27)와 저메인 데포(26)를 투 톱에 배치해 응수했다.

전반 초반 포츠머스 노장 골키퍼 데이비드 제임스(38)의 선방에 걸려 득점에 실패한 맨유는 전반 32분 플레쳐의 골로 리드를 잡았다.

플레쳐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파트리스 에브라(27)의 땅볼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슛으로 연결, 득점에 성공했다. 18일 뉴캐슬 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

리드를 잡은 채 전반을 마친 맨유는 후반 들어서도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걸려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홈팀 포츠머스는 14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반격에 나섰지만 결국 골문을 열지 못한 채 2연패를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