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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7.10 14:30:59
  • 최종수정2016.07.10 14:32:34

10일 대소면 주민자치센터 3층에서 대소면이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이장협의회는 10일 대소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소면 삼정리가 고향인 김성한(제오헤어 명동점 대표)부부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쉬는 날을 반납하고 나눔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이뤄졌다.

이용봉사를 제공받은 오류리의 한 어르신은 "머리가 많이 자라 더웠는데 이렇게 멋지게 머리를 잘라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영호 이장협의장은 "쉬는 날도 반납하고 고향을 찾아온 김성한 대표께 감사하다"며 "좋아하는 어르신들을 뵈니 더 많은 자리를 마련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에 참여한 김성한 대표는 "예뻐졌다며 좋아하는 어르신을 뵈니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만은 부자가 된 것 같아 흐뭇했다"며 "기회가 된다면 자주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안상교 대소면장은 "쉬는 날을 반납하고 멀리 서울에서 와주신 김성한대표와 헤어 디자이너분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대소면의 어려운 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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