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협약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10월부터 5년간 위탁 운영

  • 웹출고시간2016.07.05 16:15:32
  • 최종수정2016.07.05 16:16:54

이승훈(오른쪽) 청주시장과 박진용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이사장이 5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5일 오후 접견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사장 박진용)과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은 오는 10월부터 2021년 9월30일까지 5년간 목령종합사회복지관 시설운영·관리 전반을 맡는다.

청원구 오창읍에 있는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09년 국비 114억여 원으로 건립돼 도서관과 주민자치프로그램 장소로 활용돼 왔지만 종합사회복지관 건립취지를 살리고 운영의 전문성을 더하고자 민간위탁이 추진됐다.

이에 시는 지난 5월 수탁운영자를 모집공고하고 종합사회복지관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수탁기관을 선정했다.

위·수탁 협약을 마친 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8~9월 내부 보수공사를 마치 뒤 오는 10월1일 재개관 한다.

이승훈 시장은 "종합복지관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곳이 돼야 한다"며 "북부권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중심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