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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하계 휴가철 맞아 특별 교통대책 추진

시외·고속버스 주요 노선 66회 증회 및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6.07.04 17:32:19
  • 최종수정2016.07.04 17:32:19
[충북일보] 충북도는 4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도민 및 피서객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17일 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우선 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노선에 대한 수송력 증강을 위해 시외버스의 경우 청주~서울(남부) 등 6개 노선에 대해 1일 113회에서 1일 157회로 44회 증회할 방침이다.

또한 고속버스의 경우 청주~서울 노선 등 7개 노선에 대해 1일 247회에서 1일 269회로 22회 증회 운행할 계획이다.

이어 여행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도 지역 실정에 맞도록 시·군에서 증편 또는 연장 운행하는 등 수송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예종이다.

충북도와 각 시·군은 각각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수송현황을 파악하고, 각종 상황발생시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갖추는 한편, 터미널 및 운송시설의 안전·청결 상태 점검 및 피서지 주변도로 등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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