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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칠금동 이영란 씨, 다문화가정에 매월 10만원씩 후원

다정다감한 엄마 역할 하겠다

  • 웹출고시간2016.07.04 13:53:00
  • 최종수정2016.07.04 13:53:00
[충북일보=충주] 충주 칠금동에서 작은 커피전문점을 운영하는 이영란(48)씨가 4일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명구 위원장)를 통해 다문화가정에 매월 10만원씩 후원키로 약속했다.

대상 학생은 엄마 없이 아버지는 청각장애자로 막일을 하고 있으며, 몸이 불편한 조부모가 돌봐주고 있는 다문화가정이다.

칠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위원들이 지난 2015년도부터 방학기간 중 물놀이시설 이용, 영화감상 등 평소 이용하지 못하는 문화 활동을 체험시켜 주는 등 인연이 있는 가정이다.

칠금금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이영란 씨는 아이들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 후원 협약을 맺게 됐다.

이 씨는 "수시로 아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다정다감한 엄마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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