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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포도 전국하프마라톤 대회 성료

마라토너 2,500여명 참가, 경기 후 축제장 찾아

  • 웹출고시간2008.08.25 10:41: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24일 영동군민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영동포도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2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지난 24일 제5회 영동포도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2천5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에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는 무더위가 한풀 꺾여 마라톤하기에 최적의 날씨 속에 영동 군민운동장과 양강면 묵정리 구간에서 열렸다.

대회 참가자들은 정구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1만여명의 군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5㎞, 10㎞, 하프부문으로 나누어 기록 도전에 나섰다.

대회시작 전부터 시선을 집중시킨 71세의 김경헌 할아버지와 4세의 송성혁 어린이, 대전 한마음의 집 30명의 장애인들은 보호자와 영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의 도움 속에 5km와 10km코스를 완주해 도로변의 응원 나온 주민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영동군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한 무료 급식소에서는 마라톤을 완주한 선수와 가족들에게 국수와 두부, 막걸리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영동의 넉넉한 인심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영동군민들은 행사가 끝날 때까지 넉넉한 인정과 배려로 영동포도를 널리 알리는데 성심을 다하는 등 영동을 찾아준 마라톤 마니아들에게 포도를 나눠주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대회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용두공원을 찾아 각종 체험을 즐기고 포도 판매장에 들러 새콤달콤한 영동 포도를 구매하는 등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영동포도 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영동군이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영동포도를 홍보하고 주민 건강증진과 마라톤 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대회결과는 △5km부문(남) 1위 김영갑(35 ? 경북 구미), 2위 나종태, 3위 서성주 △5km부문(여) 1위 조수하(13 ? 경기 안산), 2위 심미라, 3위 조수희 △10km부문(남) 1위 여흥구(31 ? 경기 안산), 2위 정지수, 3위 이동길 △10km부문(여) 1위 여종선(35, 서울 동작), 2위 하유숙, 3위 이미진 △하프부문(남) 1위 백영인(33 ? 경북 구미), 2위 이용희, 3위 박창하 △하프부문(여) 1위 정순연(34? 대구 달서), 2위 배정임, 3위 유정미 등이다.


/ 영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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