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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범 음성군 금왕읍장 명퇴 후 장학금 쾌척

금왕장학회, 음성공무원노조, 기독봉사회 등 400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6.06.30 11:01:34
  • 최종수정2016.06.30 11:01:34

지난 29일 퇴임식에서 정용범(사진 오른쪽) 전 금왕읍장이 장학기금 200만원 증서를 여용주 금왕장학회 이사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4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명예 퇴임하는 정용범 전 금왕읍장이 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정 전 읍장은 1976년 9월 15일 부여군 세도면사무소에 공직생활을 시작해 1978년 음성군으로 전출, 감곡면 근무를 시작으로 각 읍면의 팀장 및 부면장으로 근무했다.

지난 2014년 7월 지방농업사무관으로 승진해 맹동면장으로 근무했으며, 2015년 7월 1일 금왕읍장으로 부임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다 2016년 6월 금왕읍장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 했다.

재직기간동안 투철한 사명감과 청렴한 성품으로 공직자로서 책무를 충실히 수행해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으며, 모범적인 공직생활로 헌신 봉사해 군정발전에 크게 기여함에 따라 다수의 장관 및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정 전 읍장은 "퇴임을 맞아 작게나마 기탁한 장학금이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 외에도 전국공무원노조음성군지부에 후배공직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00만원, 음성군기독봉사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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