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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삼계탕, 대중국 수출길 올라

옥천 ㈜교동식품, 1.2t 첫 수출

  • 웹출고시간2016.06.28 16:59:31
  • 최종수정2016.06.28 16:59:31
[충북일보] 충북의 삼계탕이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충북도는 옥천의 식품 사공업체인 ㈜교동식품의 삼계탕이 중국 칭다오(靑島)로 수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삼계탕의 물량은 총 1.2t, 5천달러 규모다. 중국의 태상무역회사를 통해 중국내 식당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교동식품은 이날 첫 수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삼계탕 10만마리, 100t을 중국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구정서 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한류 열풍과 건강식품을 선호하는 중국인의 기호에 따라 중국내 삼계탕의 인지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나라의 건강식품인 삼계탕이 중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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