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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8 10:05:45
  • 최종수정2016.06.28 10:05:45
[충북일보] 충북도가 다음달 8일까지 도내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축산물가공업체, 운반업체, 보관업체, 식육판매업소 등 2천890곳이다.

주요 점검항목은 축산물작업장의 위생상태,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등 부정축산물 유통, 허위·과대광고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도 축산위생연구소는 축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식중독균 등 유해 미생물 오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단속에서 적발된 위반업소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부정축산물 단속을 실시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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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