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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7 11:15:28
  • 최종수정2016.06.27 11:15:2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2015년 하반기 생활부문에서 온실가스를 줄인 1천456가구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2천2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2015년 하반기 탄소배출량을 5%이상 절감한 가구에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 절감실적에 따라 1만1천500원에서 2만3천원으로 차등지급한다.

2015년 하반기에 줄인 온실 가스는 282톤으로 소나무 1그루의 연간 CO2 흡수량은 12kg으로 2만3천500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

증평군에는 현재 1만2천542가구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공공시설에서 절감한 전기와 상수도 사용량을 온실가스 감축률로 환산해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최근 2년간 월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5%이상 절감하는 가구에 6개월 단위로 연 2회 최고 4만6천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민광준 환경과장은"탄소포인트제 참여는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고 환경보전에도 동참하는 효과를 볼 수 있어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는 인터넷(http://cpoint.or.kr)을 통해 직접 또는 군청 환경과에 방문하여 가입할 수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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