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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집회시위자문위원회 개최

민·경 협력으로 준법보호·불법예방의 패러다임 확산위해

  • 웹출고시간2016.06.20 16:01:55
  • 최종수정2016.06.20 16:01:55

충주경찰서는 20일오전11시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성기배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7명, 홍석기 서장 및 정보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0일오전11시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성기배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위원 7명, 홍석기 서장 및 정보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들은 충주경찰서 집회시위 관리현황 및 주요 추진업무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앞으로의 집회전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홍석기 서장은 "준법보호·불법예방이라는 경찰의 집회시위 관리 패러다임 변화 취지"를 설명 한 뒤 "앞으로 집회시위 자문 역할뿐만 아니라 치안정책 홍보 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 서장은 특히 "집회시위의 객관성·신뢰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논의해 현재 경찰이 관리하고 있는 각종 집회시위 및 집단민원 사항 등의 해결방안에 대한 자문을 받아 자유와 공공의 안녕질서가 조화되도록 집회 주최 측과 경찰 간의 교량역할을 충분히 해달라"고 덧붙혔다.

한편,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집회 및 시위의 금지, 또는 제한 통고 및 이의신청에 대한 재결, 집회시위 사례 검토 등을 하며 선진집회 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자문하고 있다.

충주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집회시위 자문위원회 간담회를 통해 급증하는 집회·시위문화가 평화적으로 정착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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