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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署, '등산로 순찰대' 발대

성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 예방 위해 등산로 순찰활동 실시

  • 웹출고시간2016.06.20 13:20:25
  • 최종수정2016.06.20 18:04:13

충주경찰서 경찰관들로 구성된 '등산로 순찰대'가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일 남산공원을 순찰하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경찰관 48명으로 조직된 '등산로 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주요 등산로에 대한 본격 순찰에 나섰다.

'등산로 순찰대'는 성폭력 등 여성대상 범죄 예방 및 최근 발생한 등산로에서의 여성 강력사건으로 인해 치안 불안감이 고조된 것에 따른 대책으로, 재직 경찰관으로 구성된 '충경산악회' 회원 13명과 평소 등산을 취미로 하는 경찰관 35명 등 48명으로 구성되었다.

등산로 순찰대 활동을 지켜본 한 여성 등산객은 "경찰관이 등산로까지 순찰을 실시해 안심이 되고 마음 편히 등산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등산로순찰대원은 등산객에게 경찰관의 순찰을 알려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경찰장이 부착된 노란색 모자와 'POLICE' 로고가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주·야간 수시로 금봉산(남산)과 계명산(뒷목골산), 심항산(종댕이 길)에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추후 민간 산악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순찰 지역을 확대 할 방침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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