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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0 10:34:04
  • 최종수정2016.06.20 10:34:0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 팀을 구성·운영한다.

물놀이 관리지역으로 서원계곡, 백석리, 원평유원지 3개소를,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산외면 중티리, 봉계리, 길탕리 3개소를 설정해 안전점검, 순찰,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 마로파출소와 협력치안의 일환으로 안전사고 발생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인명피해 발생지역은 사고 발생 지역임을 알리는 플래카드 12개소를 설치하고, 13개소의 노후화된 위험구역 경고표시판을 교체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도 확충한다.

이밖에도 물놀이 관리, 위험 구역 등에 인명구조함을 비롯한 안전용품을 비치해 혹시 모를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군은 소방, 경찰, 국립공원관리공단, 민간단체와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한 물놀이 안전사고 줄이기 캠페인 전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 소식지·지역신문 게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 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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