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유아 수족구병 감염 '주의'

청주시보건소, 개인위행 준수 철저 당부
오는 8월까지 유행 지속 전망

  • 웹출고시간2016.06.19 14:02:13
  • 최종수정2016.06.19 14:02:1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며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 등에서의 개인위생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19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자료에 의하면 수족구병은 주로 영유아(0세~6세)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접촉성 감염병으로 23주(5월29일~6월4일) 30.6명에서 24주(6월5~11일) 35.9명(잠정치)으로 증가했다.

이는 수족구병 표본감시를 도입한 2009년 이후 최대 발생수준으로, 이달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는 8월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수족구병의 경우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면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부에서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 만일 수족구병이 감염된 영·유아가 수일 내에 사지위약(팔 다리가 가늘어지고 늘어지면서 힘이 없는 증상)등 급성 이완성 마비증상을 보이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